[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 호암택지지구가 개발되고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호암직동의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4일 충주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정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호암직동의 인구가 1만5천명을 돌파했다.

호암직동은 지난 8월부터 호암택지 내 우미린과 힐데스하임, 두진하트리움, 한신더휴 등 공동주택 4개 단지, 3천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지난 7월 말 9천500명이던 인구가 4개월만에 5천500명이나 증가해 1만 5천명을 돌파했다.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피정섭)는 이날 1만5천번째 전입자를 축하하기 위해 1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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