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은 3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2019 아산시 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이하 '최고경영자과정)을 맞쳤다.

이자리에서 유병훈 아산부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인 최고경영자분들이 국내외정책, 중앙정부, 지자체의 정책 패러다임의 흐름에 맞춰 농업 신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시켜 아산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아산시가 주최하고 단국대정책경영대학원에서 주관한 과정으로 지난 5월7일 개강해 11월 19일 까지 6개월간 15회, 57시간을 운영했으며 민선7기 농업발전 전략 및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활기찬 미래농업을 위해 개강했다.

주요 내용은 리더십, 지속가능한 지방영농업, 아산푸드플랜, 농촌복지, 농산물산지 유통정책, 농촌 융복합산업화 등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회차당 2회의 강의가 진행됐다.

시는 최고경영자 29명을 배출했으며, 학생자치회 활동에 기여한 큰 우수수료생 4명이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장표창을 받았다.

한 수료생은 "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이라는 좋은 배움터가 있어서 농업정책 및 농업의 신기술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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