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대전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생, 대학생이나 주민등록상 대전시 거주 청소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연령은 남녀 예비중학생(현 초6학년)부터 만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모집부문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모든 파트에 걸쳐 응모 가능하고 시험은 자유곡 1곡과 시창(처음 본 곡을 부르는 능력), 면접으로 진행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1부와 응시악보 2부이다. 대전예술의전당 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사무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팩스, 이메일(dcyc@hanmail.net)을 통해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우편접수는 당일 소인 분까지 유효하다. 원서는 청소년합창단 사무국에서 받거나 홈페이지(dcyc.artdj.kr)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실기시험은 대학부는 20일 오후 3시, 중.고등부는 같은 날 오후 7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연습실에서 치러진다. 합격자는 27일 오후 2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한 단원에게는 수준 높은 합창 교육과 활발한 공연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공연에 소요되는 각종 경비는 대전시립예술단 예산으로 지원된다. 또 대상에 따라 분기별로 장학금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정서함양과 우리사회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대전의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인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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