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치안활동 발전 기여

서원구 사직1동 이명순 팀장
서원구 사직1동 이명순 팀장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동장 안정식) 이명순 행정민원팀장이 민·관 협력 치안활동발전에 기여한 공이을 인정받아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으로 노숙자들로 인한 방범취약지역이 많았던 사직1동은 야간보행환경이 매우 낙후돼 있었다. 이에 이 팀장은 LED 가로등 교체사업을 추진해 골목길을 밝히는 한편 청원경찰서와 청주 특전동지회 등 6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주민지킴이를 결성했다. 이들은 매주 자발적인 봉사로 2회 이상 주·야간 순찰을 실시, 각종 치안유지 및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명순 팀장은 "마을 거리가 밝아지고 활기를 띄면서 주민들이 저녁운동도 하고 상가 영업시간도 연장 할 수 있다는 말에 보람을 느낀다"며 "본인의 생업이 있음에도 지역안전을 위해 나서주시는 주민지킴이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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