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5개부문 25개분야…11월 시상

충남도가 선진 농어업을 육성하고 농림수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숨은 일꾼에게 수여하는 2005농어촌발전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농어촌발전대상 제도는 충남도가 지난 1993년 9월1일 전국 최초로 농ㆍ어촌발전대상시상조례를 제정해 영농현장에서 선진농업을 육성하고 충남의 농ㆍ어업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농어입인들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추천대상자 자격은▶충남도내에 거주하며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는 자▶농림수산업분야에 공로가 있는 지원기관 및 관련단체▶현재 농ㆍ어업에 종사하면서 기술개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작목반▶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신품종 및 새로운 경영기법을 개발한 자▶수출증진으로 소득을 증대한 자 등이며 시상은 5개부문(지원기관, 관련단체, 작목부문, 시책부문, 특별상) 25개 분야다.

후보자 추천 및 접수는 읍·면·동사무소와 시ㆍ군청에 비치한 양식에 의거 도단위 기관ㆍ단체장, 농업기술원장, 시장ㆍ군수의 추천을 받아 공적조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각 부문별로 충남도청 농정유통과에 오는 9월20까지 후보자를 접수하면 된다.

시상대상자 선발은 10월중 5개부문 25 개인ㆍ단체를 최종 선발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7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00~200만원씩 총 4천800만원을 지급하게 되며 11월 초순경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충남도는 그동안 총 12회에 걸쳐 500명에 선발 표창해 우수한 선진 농업기술과 경영기법을 확산시켜 농업소득 증대와 국가 및 지역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수행해 농어민의 사기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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