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숲 속 걸으며 초겨울 정취 만끽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봉수산자연휴양림은 88만㎡의 울창한 산림속에 다양한 산림 휴양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양지다. 백두대간 금북정맥에 있는 봉수산(鳳首山),484m)에 위치하며 북동쪽 및 동쪽 아래로는 예당저수지와 인접하고 있고 북쪽에는 백제 부흥의 거점이었던 임존성(사적 제90호)이 자리하고 있다./편집자

 

◆ 예당호 출렁다리~느린호숫길~의좋은 형제 공원~봉수산자연휴양림

봉수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봉수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에 위치한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2007년에 개장해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절경에 각종 야생조수가 서식하고 있다.

예당저수지와 어우러진 사시사철 경관이 내방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데 부족함이 없다.

또한 휴양림내 등산코스는 1시간부터 3시간 코스까지 다양하고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해 가족 및 동호회 단위의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휴양림내 산림욕은 상쾌한 솔내음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봉수산 자연휴양림 본관
봉수산 자연휴양림 본관

아름다운 숲사이에 숲속의 집과 광장, 산책로, 숲체험장등 각종 편의·휴식시설이 잘 갖춰져 자연이 숨쉬는 숲의 공간으로 가족과 단체등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휴양림 인근에는 전국제일의 낚시터인 예당저수지와 의좋은 형제공원, 대흥동헌 및 덕산온천, 천년고찰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고건축박물관 등 교육·문화탐방과 휴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최장 길이(402m)인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출발해 느린호숫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 곳 봉수산자연휴양림과 만나게 된다.

 

숲속의 집
숲속의 집

◆ 등산코스(임존성)

휴양림주차장-좌측 오름길-봉수산-내림길-둘레길-출발지(거리:4.9km, 2시간 소요)

◆ 예약

온라인 예약은 당일 사용건은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전화나 방문예약은 당일건에 한해 가능하다. 그 외 사용건은 모두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다.

또한 산림청 숲나들e로 예약시스템이 통합되어 종전 예산군관광시설사업소 계좌로 직접 입금은 불가하다. 온라인 예약시 결제수단 선택 후 숲나들e 예약시스템 절차에 따라 결제해야 한다.

아울러 휴양림, 수목원 내 반려견 등 동물 동반 출입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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