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육아맘들의 힐링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맘스 위드 무비' 12월 행사를 오는 11일 종촌동 씨지브이세종과 조치원읍 메가박스세종에서 진행한다.

맘스 위드 무비는 아기와 엄마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최신 개봉작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세종시가 추진하는 시정 3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세종' 으로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맘스 위드 무비 상영작은 시민과 영화전문가가 참여하는 상영작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감쪽같은 그녀'(씨지브이세종)와 '겨울왕국 Ⅱ'(메가박스세종)각 각각 선정됐다.

'감쪽같은 그녀'는 할머니와 손녀의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가족영화이며, '겨울왕국 Ⅱ'는 지난 11월에 이어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 상영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시민들은 두 영화 중 보고 싶은 쪽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아이와 함께 영화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6일까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familynet.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하면 가능하다.

이번 맘스 위드 무비 상영은 오는 11일 씨지브이세종에서 오전 10시부터, 메가박스세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영화관에서 예매 여부를 확인 후 표를 발급받아 입장하면 된다.

맘스 위드 무비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관계팀(☎ 070-4239-6486, 6511)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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