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음악반은 지난 4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1층에서 로비음악회를 열었다.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제공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음악반은 지난 4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1층에서 로비음악회를 열었다.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 음악반은 지난 4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1층에서 로비음악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노력을 아름다운 소리로 들려주었다.

음악반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2017년 처음 개설되어 3년간 지속했으며 정기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통하여 많은 어르신이 음악을 접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악반 이지혜 지도강사의 플릇 독주(Fly to the moon, you raise me up)로 시작으로 음악반의 멜로디언 합주곡(환희의 송가, Santa Lucia), 오카리나 합주(홀로 아리랑, 즐거운 나의 집)안복순 어르신의 킹플루트 독주(캐럴 메들리, 홍시), 방성문 어르신의 하모니카 독주(고향의 봄, 오빠 생각, 반 달), 박명경 어르신의 멜로디언(가을밤)을 끝으로 음악반 전체 합주로 멜로디언(환희의 송가)을 연주했다.

이날 음악회 연주곡들은 동요, 가요, 민요 등 다양한 장르가 연주되어 관객들의 호응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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