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요자 요구에 능동 대처 강조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5일 시교육청에서 본청 직원 300여 명과 지역 및 직속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남부호 부교육감은 월례조회에서 11월 실시된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등 주요 일정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남은 한 달 맡은 업무에 대해 미진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보완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대전교육청은 글로벌 현장학습 5년 연속 우수사업단 선정, 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기록관리 기관평가 3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2019 대한민국 SNS대상 교육기관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5대 범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대전중부서 이동주 경찰서장을 초빙해 대처방법 등 사례 기반 중심의 특강을 실시했다.

대전교육청 남부호 부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교육행정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유연한 사고력을 길러 줄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며 "교육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 겸손하고 친절한 자세로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해 구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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