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5일 시청에서 자원순환 주요시책 보고 및 자문을 위한 제19차 대전시 폐기물정책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 자원순환시행계획 보고, 소각장 1호기 대보수 등의 자원순환 주요시책 보고와 폐기물 수집운반 관련 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시 폐기물정책민관협의회는 대전시 폐기물관리조례 제17조에 근거를 둔 자문기구로,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2년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폐기물정책민관협의회의 주요 자문사항으로는 폐기물처리 기본정책 및 시책에 관한 자문, 폐기물 관련 갈등문제 해결 등을 위한 자문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 폐기물정책민관협의회가 폐기물처리 기본정책 개발과 폐기물 관련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한 자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전문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