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가 5일 교육청 집무실에서 청렴 문화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가 5일 교육청 집무실에서 청렴 문화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가 5일 교육청 집무실에서 청렴 문화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성실 시공과 공정하고 투명한 감독에 힘쓰기로 했다.

또, 금품이나 향응 등 요구 및 수수 금지, 갑질 금지, 수주·시공 과정의 불법행위 근절, 공정한 경쟁풍토 정착 노력,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현장 관리와 안전시공 노력, 윤리 경영 노력 등을 실천하기로 합의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시설 안전, 내·외부 노후시설개선 등에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석면 제거, 내진보강공사 등 안전 관련 사업의 학교 공사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세계 반부패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반부패 주간으로 정하고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감사 담당 공무원 세미나 개최, 청렴 홍보 캠페인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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