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김장 나누기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및 가족 40여명은 5일 사회적협동조합 '차미원' 을 찾아 정수기 부품 조립 등 작업장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및 가족 40여명은 5일 사회적협동조합 '차미원' 을 찾아 정수기 부품 조립 등 작업장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및 가족 40여명은 5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의 사회적협동조합 '차미원' 을 찾아 작업장 일손 돕기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일손나눔! 행복나눔!'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정수기 부품 조립 등 작업장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또 현재 활발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직원의 가족 연수정씨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직원 및 가족들은 쌀,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하는 등 추운 연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충북선관위 봉사단체인 '희망봉사회'는 6일 청주시 장암동 '베데스다의 집'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한다.

'희망봉사회'에서 지원한 후원금으로 김장 재료 등을 구입하고, 재료 손질부터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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