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식 이사장(왼쪽)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김원식 이사장(왼쪽)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 2대 이사장으로 김원식 전 충주시 안전행정국장이 취임했다.

김원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의 지난 3년은 설립 초기 조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였고, 앞으로의 3년은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사랑 받는 일류 지방공기업으로의 비상을 준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경영과 고객만족경영, 혁신경영, 행복경영 4가지를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1980년 충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자원순환과장과 교통과장, 문화복지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공직에서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 위탁 시설물에 대한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충주시민의 생활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김원식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공단을 이끌어나갈 경영본부장으로 박해성 전 충주시 안전총괄과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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