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우체국(국장 김미숙)은 청양읍 소재 청양공부방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지난 10월부터 11월 1달동안 소원우체통에 접수된 소원을 해결해 주는 행사를 가졌다.

청양우체국에서는 아동이 직접 작성한 소원편지를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운영 취지 및 수혜자의 만족도와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하였으며, 선정결과 대상자 29명에게 150만원 상당의 물품과 정서적 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우체국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 아동들에 대한 정서지원을 통하여 우체국의 공적역할,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해 기획되었다.

청양우체국은 앞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김미숙 청양우체국장은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우체국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앞으로 청양지역 아동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아이들에 대한 단순한 지원이 아닌 니즈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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