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이불·내복 등 전달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생활관리사들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170만원 상당 이불, 내복 등 전달했다. /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생활관리사들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170만원 상당 이불, 내복 등 전달했다. /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수행하는 수행인력 47명으로 구성된 솔방울 상조회는 6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선물로 170만원 상당의 이불과 내복을 전달했다.

이들은 옥천군 8개 읍면에서 자녀같이 이웃같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살피는 생활관리사들이다.

12월 31일 사업종료를 앞두고 매월 수행 인력의 애경사를 위해 조금씩 적립해 놓은 회비를 좋은 곳에 쓰자고 의견을 모아 마련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말없이 홀몸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10년 넘게 애쓰시는 생활관리사들의 따뜻한 마음씨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월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변경되어, 전담사회복지사 7명, 생활지원사 102명이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지역사회 자원연계 서비스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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