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 청소년동아리들이 각종 대회에서 잇단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및 우수 청소년 참여활동 시상식'에서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부문에서 캠페인 동아리 '애봉이' 대표 이태림 청소년이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활동사례 부문에서 로봇 동아리 'STAR'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예술, 스포츠, 진로탐색, 학술 등 120개 이상의 청소년동아리가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청소년동아리의 자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 시설, 장비를 제공하고 충남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과 같은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청소년동아리 특색을 살린 활동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소속 청소년동아리가 자체 활동 뿐 아니라 외부 활동도 활발하게 참여함으로써 아산시 평생학습한마당 동아리 발표회에서 아산시장상(댄스 동아리 '페블러스'), 전국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틴틴페스티벌'에서 퍼포먼스 부문 경상남도지사상(치어리딩 동아리 '305'), 동아리 자랑 부문 창원시장상(교육봉사 동아리 '늘품생') 등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동아리 담당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어나가며 나날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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