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국토교통부, 한국에너지공단, 언론기자단은 팸투어 일환으로 녹새건축의 도시 아산시를 방문해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견학, 눈길을 끌었다.

시에 다르면 국내 도서관 중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은 중앙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공공분야 건축물 에너지 저감에 적극적인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과 홍보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를 찾았다.

언론기자단은 내·외부 시설물 견학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운영효과, 사업비용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패시브 건축기법을 도입해 에너지 낭비 제로화를 실현하고 있는 인주면 문방4구 제로 에너지 경로당을 방문해 패시브 건축 개념과 각종공법을 들었다.

인주면 문방4구 황대규 전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생긴 것도 반가운데 패시브 건축물로 완공해 여름철 냉방비, 겨울철 난방비 걱정이 없다"며 전기요금 '0원'이 찍혀있는 고지서를 보여주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지난해 중앙도서관에 이어 올해 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녹색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연속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공공분야 녹색건축 선두 주자의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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