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평생교육원 스포츠근육마사지 전공 수강생
청주시 용암동 하늘사랑주간보호센터서 봉사활동

전종국 교수와 수강생들이 하늘사랑주간보호센터에서 스포츠근육마사지 봉사를 펼치고 있다.
전종국 교수와 수강생들이 하늘사랑주간보호센터에서 스포츠근육마사지 봉사를 펼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스포츠근육마사지를 전공한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근육마사지를 지도한 전종국 교수와 수강생 15명은 8일 청주시 용암동 하늘사랑주간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 교수와 수강생들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그동안의 배움을 봉사활동을 통해 어른신들께 나눔으로 실천하고자 이날 봉사를 실시했다.

전 교수는 "내가 가진 것을 다른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은 큰 행복이며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 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더 힐링이되고 보람을 느꼈다"며 "다음에도 스포츠근육마사지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본원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이 수강생의 개인 역량 증진을 넘어 나눔이 실천되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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