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부모가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행사 마련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윤순영) 주관 '공감 토닥토닥' 행사가 지난 7일 오전 백석대학교에서 열렸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어울려 서로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자녀들을 위한 풍선아트와 마술은 물론 부모님을 위한 힐링 콘서트로 구성됐다.

마술 시간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복화술로 가족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이어서 얼쑤사회적협동조합이 사물놀이 공연을 펼쳐 아이들에게 전통 타악기에 대해 알리고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가수 신기성 씨가 부모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콘서트를 진행해 가족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윤순영 센터장은 "다가오는 2020년에는 센터의 이름에 걸맞은 직장맘을 위한 인식개선, 일가정양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앞으로도 직장맘들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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