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정2동 발전협의회가 지난 6일 천안서초등학교 웅비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구거리와 함께하는 제4회 성정2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발표회’를 열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성정2동 발전협의회가 지난 6일 천안서초등학교 웅비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구거리와 함께하는 제4회 성정2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발표회’를 열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정2동 발전협의회(회장 이재호)가 지난 6일 천안서초등학교 웅비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구거리와 함께하는 제4회 성정2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초청공연과 더불어 사물놀이, 요가, 오카리나 등 13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마한 실력과 솜씨를 선보이며 문화공유를 통한 공동체형성과 자치센터 운영활성화의 계기를 만들었다.

또 프로그램 발표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D.I.Y 공방체험부스와 더 살기 좋은 동네를 위한 주민의견수렴공간을 마련해 발표회를 더욱 풍성하게 운영했다.

성기만 주민자치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꾸준히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상백)은 이날 발표회에 참석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따뜻한 차를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지정기탁을 통해 성정2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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