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다가오는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의 유통계가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2019년 겨울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고 9일 밝혔다.

정문 앞을 장식한 별 루미나리에와 7층 하늘정원의 거대한 달과 토끼들로 꾸며진 '빛의 가든'이 연말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7층 토파즈홀에서는 '프린세스의 크리스마스'(18일), '크리스마스 캐롤'(19일), '산타 우체국'(20일), '내가 산타라고?'(21일), '성냥팔이 소녀'(22일), '어린이 캣츠 뮤지컬'(25일), '눈의 여왕'(27일) 등 크리스마스 맞이 아동극 시리즈를 선보인다.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아우터 상품전(12.9~15),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전(12.16~19) 등 12월 내내 겨울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U-PLEX 지하1층 U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12.13~19), 스포츠&데님 상품전(12.26~19)이, 각 층별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겨울 상품전들은 물론 100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겨울을 맞아 시즌오프와 세일을 진행한다.

여기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본관 5층에서는 주방용품&침구 초특가전이 진행된다. 실리트 프라이팬, 아이리스 극세사 이불 등 매일 1가지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단 일 100개, 1인 1개 한정이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한 해 동안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향해 고객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남은 2019년은 물론 2020년에도 따뜻하고,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아울렛 청주점 역시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객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층 정문 안내데스크 크리스마스 소원 게시글 작성과 함께 인스타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롯데 시그니엘 호텔 연 12회 이용권, 롯데 호텔 라세느 4인 식사권(3명), 키자니아 무료초대권(200매, 성인·어린이 각 1명) 등이 있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1층행사장에서는 '무크·허시파피·에스콰이어' 겨울 인기슈즈 균일가전 및 '코트·패딩·무스탕' 여성패션 아우터대전을 진행한다.

3층 팝업 매장 및 이벤트홀에서는 아웃도어 '롱패딩vs숏패딩' 인기상품 특집으로 디스커버리, 아이더, k2, 블랙야크 등 인기브랜드가 준비돼 있다.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핑·울시·와이드앵글'도 겨울 방한의류 특집행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