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9일 충북도를 방문해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우꿈동산'에 성금 총 1천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9일 충북도를 방문해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우꿈동산'에 성금 총 1천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지산그룹 한주식(72) 회장은 9일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우꿈동산'에 성금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주식 회장은 이날 충북도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웃과 아이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지산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한 회장이 충북경제포럼 등 충북지역에서 강연한 강연료 일체에다가 기관에서 일부를 추가해 마련됐다.

물류회사로 성장한 지산그룹은 진천군 문백면에 800억원 규모의 콘크리트 및 철근가공 공장을 짓기로 충북도, 진천군과 지난 7월 15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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