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이 중앙과 지방에서 주관하는 각종 재난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싹쓸이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군은 2019년 실시한 재난관리 평가와 국민 안전교육 평가 등에서 최우수·우수기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관광1번지에 더한 안전1번지 단양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단양군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 특별교부세 3억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포상금 1천만 원도 받았다.

또 지난 6월에는 충청북도 주관 '2019년 비상대비·민방위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9월에는 민방위대 불시 특별점검에 따른 민방위대 편성 및 자원관리 실태와 교육 운영, 훈련, 시설장비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2019 민방위 발전 공로분야'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실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국민 안전교육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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