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10일 청양군청과 합동으로 겨울철 노인의료 복지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청양군청과 함께한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공무원 2명, 군청직원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할 내 노인의료 복지시설 중 청양군 노인요양원을 포함한 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확인, 소화기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정상작동 여부확인, 화재 시 피난로 및 자동개폐장치 확인, 소방계획서에 따른 관계자 역할분담 숙지여부 확인, 폭설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재설장비 구비 및 구호대책 마련상황 점검, 배선용 차단기 등 이상여부, 정기점검 실시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인의료 복지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재난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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