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충남도 비영리민간단체 '온닮'(대표 은진현)이 이번에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공주시청(시장 김정섭)에 장학금 일백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2016년에 설립된 '온닮'은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혼례를 올리지 못한 가정에 대해서는 무료로 전통혼례 봉사를 하고 있으며, 또한 작년부터는 지역의 어르신과 주민 등을 위한 나눔 들차회(전통차 나눔과 공연 등) 봉사는 물론,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혼례 행사 봉사도 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온닮 은진현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우리의 전통문화 나눔 활동과 콘텐츠 개발은 물론 지역사회를 밝게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뜻을 같이하는 다른 단체 등과도 연계하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