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패션 전공 장학금 6천만원 약정
경영학과 학생 인턴십 기회도 제공

청주대학교는 세계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 제작업체인 ㈜영원아웃도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청주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학교는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 제작업체인 ㈜영원아웃도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는 청주대 아트앤패션(패션)전공 학생에게 지정 장학금 6천만원 기탁(2천만 원씩 3회)을 약정했으며, 아트앤패션전공, 경영학부 학생들에게 인턴십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청주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실무경험 중심의 패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학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산업체 기술지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원아웃도어는 알피니즘의 역사에서 인간이 넘어서기 어려운 한계이자 도전 정신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알프스 3대 북벽을 모티브로 'THE NORTH FACE' 로고 디자인을 만들었다. 지난 50여 년간 'THE NORTH FACE'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CLIMBER와 ALPINIST, EXPLORER들로부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제품 개발에서 최종 완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세계의 일류 등산가와 암벽등반가, 극지탐험가들로 이루어진 프로페셔널 팀과 함께 해왔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브랜드의 첫발을 내딛은 1966년부터 테크놀로지의 진화를 거듭하며 국내 TOP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이후 현재까지 건전한 아웃도어 문화의 대중화 및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CEO의 경영철학에 따라 각종 지원·기부활동 및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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