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6일부터 시설대관 공고 진행

한국공예관이 10일 공예관 시설 대관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제공
한국공예관이 10일 공예관 시설 대관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이하 공예관)이 10일 문화제조창 3층 갤러리1에서 진행한 2020 공예관 시설 대관 사전 설명회에 80여명이 찾아 호응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는 공예관이 19년을 이어온 운천동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10월 문화제조창으로 이전한 뒤 가진 첫 시설 대관 설명회로 3층의 8개 갤러리와 5층의 다목적 공연장 1개 등 총 9개 시설에 대한 소개와 이용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제조창 3층의 야외갤러리(테라스)와 5층의 다목적 공연장으로 야외갤러리는 실내전시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색다른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또 3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은 연극,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얻었다.

그동안 전시·공연 공간에 대한 갈증이 높았던 만큼 다수의 갤러리와 공연장을 갖춘 문화제조창은 문화도시 청주를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대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 또는 전화(☏043-268-0255)로 확인할 수 있고 오는 2020년 1월 6일부터 시설 대관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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