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호천의 시민친화적 공원 조성 계획과 과제' 주제

10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10차 정책콘서트에서 패널들이 토론을 펼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10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10차 정책콘서트에서 패널들이 토론을 펼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 시리즈로 마련한 정책콘서트가 10일 제10차를 끝으로 1년만에 마무리됐다.

충북도당은 그동안 미세먼지, 저비용항공사(LCC) 유치, 예타면제사업 과제 등 10대 지역현안을 주제로 정책콘서트를 진행했다.

이해찬 당대표는 서면축사에서 "더 나은 국민의 삶은 좋은 정책의 발굴에서 시작한다"며 "충북도당이 정책콘서트를 통해 지역 내 각종 현안을 발굴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합리적 정책을 마련하는데 애써오고 있다"며 정책콘서트 개최 의미를 강조했다.

10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제10차 정책콘서트에서는 '충북의 새로운 생태·휴양공간 '미호천' 시민친화적 복합공원 조성 계획과 과제'를 주제로 다뤘다.

최기영 청우종합건축사무소 이사는 기조발제에서 ▶오창생태공원 ▶오창캠핑장 ▶정북동 생태·역사공원 ▶오송항공테마공원 등 청주시 미호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미호천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친수 인프라 구축→하천 문화조성 및 친수이용 운영관리→청주시민 참여→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구조 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에서는 연철흠 충북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안홍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보전연구본부 연구위원, 김순섭 청주시 하천방재과 국가하천팀장 등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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