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지난 10일 부여군의회(의장 송복섭) 의원 전원이 군수 집무실에서 충남사회 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타.시군과 달리 부여군 의회 의원들 모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 부여군 순회모금 시 현장모금액은 전년대비 11%이상 증액(184,975천여원)되어 인구 1인당 기부액은 12,154원으로 나타나, 이는 도내 군단위에서는 물론 전국 단위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부여군 의회는 2017년 당시 국내 최초로 지방의회 의원 전원이 나눔 리더에 가입하는 나눔의 일번지로 앞장섰으며, 2018년 새로 구성된 8대 부여군의회에서도 송복섭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원 11명 전원(송복섭, 정태영, 이원복, 윤택영, 유기주, 이대현, 진광식, 박상우, 노승호, 민병희, 김상희)이 나눔 리더로 가입했다.

송복섭 의장은 부여군 의회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부여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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