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충남도내 1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금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올해 실시한 금연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공주시보건소는 올해 금연클리닉 등록자 873명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서비스 및 니코틴 보조제, 행동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을 통한 내실 있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 예방 인형극은 물론 초중고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하는 등 금연의 중요성 인식을 확립해왔다.

이와 함께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구역 정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과 담배 판매소, 조례지정 금연구역 확대 등 지도, 점검 모니터링에도 주력했다.

특히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민, 관 합동 홍보 캠페인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 환경조성을 위한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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