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 검토 후 8대 전략산업 성장·신성장동력 산업 창출 도모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1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 및 과제발굴사업(이하 클러스터 육성사업) 최종성과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기술 중심의 산·학·연과 시장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크 협의체의 정보공유와 교류활동을 지원해 시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네트워크 기반구축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천안시 8대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모인 클러스터들의 그간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도출된 계획(안)을 공유했다.

발표를 맡은 각 클러스터 책임자들은 보고를 통해 올해 진행상황과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속해서 8대 전략산업 분야 성장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산업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관내 기업, 대학교, 연구기관이 손을 잡고 지역산업 경쟁력과 기술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사업계획을 기반으로 4차 산업을 이끌 혁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해 지역 먹거리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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