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고했어U 오늘도 빛난 너에게' 프로그램 진행

금산산업고 3학년 학생들이 금산청소년미래센터에서 개최한 '고3 수고했어U, 오늘도 빛난 너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금산청소년미래센터 제공
금산산업고 3학년 학생들이 금산청소년미래센터에서 개최한 '고3 수고했어U, 오늘도 빛난 너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금산청소년미래센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청소년미래센터는 지난 10일 금산산업고에서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격려 및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고3 수고했어U, 오늘도 빛난 너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액션미술·그림으로 걸으며 이야기하기, 반려식물과 함께 하는 나만의 크리스마스, 금산에서 힙하게 같이 살아남기 등 세 가지 과정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억눌렸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신의 가치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직접 만들어보며 식물과 관련된 직업탐구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금산시장 청년몰에서 활동 중인 지역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금산에서의 정착 방법과 청년 자립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판매 중인 공예품을 함께 만들어보기도 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예비 사회인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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