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소 방문사업 간호사들이 기탁 받은 쌍화탕을 교통 취약지역 어르신에 전달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보건진료소 방문사업 간호사들이 기탁 받은 쌍화탕을 교통 취약지역 어르신에 전달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보건소가 교통이 불편한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쌍화탕을 지원했다.

금산군보건소는 보건진료소 방문사업 간호사들이 쌍화탕을 전달하는 사업을 10일 마무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쌍화탕은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에 입주 예정인 한방의약품 제조업체에서 기탁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업체는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쌍화탕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1천500만원 어치 1만개의 쌍화탕을 금산군보건소에 후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업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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