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가온초등학교(교장 송토영)는 11일 각 교실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 화학물질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교 인근 4.4km 지점 한국수자원공사 천안지사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염화수소가 누출됐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가스 유출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유사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내용은 교직원 65명이 비상대책반으로 참여해 상황반, 안내·유도반, 응급구조반 등으로 구분해 재난 경보 전파, 방송 실시, 초기 대응 및 대피와 관련하여 실습을 진행했다.
천안가온초등학교 송토영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체험활동 및 실전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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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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