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일원 25개소 설치 예정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시 청원구)은 11일 청주시 청원구 일원에 생활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CCTV 설치는 청주시가 최근 강력범죄사건과 관련한 보도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2020년 소요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다.

특히 관련법에 따라 범죄 또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도시공원 내 주요지점에 CCTV와 비상벨 등을 설치해야하지만 미설치된 곳들이 있어 예산확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변재일 의원은 청주시가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전달하며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해왔다.

CCTV는 모두 25개소에 설치되며 2020년 4월에 착공해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변재일 의원은 "CCTV가 설치되면 청원구는 범죄 및 안전사고로부터 보다 신속한 대응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청원구가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