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11일 30여개 여성친화 일촌약정 신규 기업을 등록했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제공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11일 30여개 여성친화 일촌약정 신규 기업을 등록했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8년 여성새일센터 운영사업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한 셈이다.

그동안 본부는 산업단지형 취업전문기관으로 중소기업과 협약을 통해 취업지원뿐 아니라,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개선,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을 통해 고용유지율을 높여 왔다.

특히 가족친화 인증사업과 출근이 기대되는 일터 만들기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올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획득하였을 뿐 아니라 고용노동부의 청주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서도 최고등급 평가를 획득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더구나 같은날 도내 30여개 기업이 여성친화 일촌약정 신규 기업으로 등록하면서 도내 총 880여개의 기업이 여성인력의 적극적 활용에 앞장서기 위한 일촌기업에 동참하게 됐다.

충북여성새일본부 관계자는 "새일본부의 출근이 기대되는 일터 만들기 등의 사업으로 도내 좋은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직장 생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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