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홍민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이 11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 13억원은 ▶아동청소년센터 건립(8억원)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사업(3억원) ▶금가면 사암리 간이양수장 설치 공사(2억원)에 사용된다.

아동청소년센터는 연수동에 건립되며, 미세먼지 등 공해로 인해 실외 활동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아동·청소년들에게 실내 놀이와 건전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중앙탑면의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는 리모델링 공사비 확보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뭄으로 용수공급이 어려워 농작물 경작에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금가면 사암리는 이번 국비 확보로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한 전망이다.

한편 이 의원은 금번 특교세에 앞서 행안부 특교세 46억7천600만원, 교육부 특교세 17억 6천900만원을 확보해 올해만 총 77억 4천500만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