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상정(음성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이, 이상진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이 11일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을 수상했다.

11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경대수 의원은 국가농정분야 최우수 국회의원상, 이상정 도의원은 지방농정분야 최우수 지방자치 의원상, 이상진 팀장은 농촌진흥분야 대상을 각 수상했다.

경 의원은 농업예산 확대, 쌀 목표가격 22만 6천원,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정부대책 마련 촉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도의원은 AI 근본해결을 위한 오리휴지기제 입법 발의, 전국 최초 농축산가격안정 기금조례 주민발의, 충북 최초 학교급식지원 조례발의 등에 힘썼고, 이 팀장은 농촌지도자회 육성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대한국민 농업대상'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보호에 기여한 각계인사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사가 제정한 상으로 5개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