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 충전식 선불카드, 최대 10% 인센티브 지급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최대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충북 최초 충전식 선불카드 '청주페이' 출시가 임박했다.

청주페이는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편의점, 미용실, 커피숍, 식당, 병원, 주유소, 전통시장 등 관내 있는 모든 점포에서 쓸 수 있다.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유흥업소, 도박장, 본사 직영 프랜차이즈 점포는 사용이 불가하다.

청주페이를 충전하면 기본 6%, 출시 특판의 경우 10%의 인센티브 혜택을 볼 수 있다. 다만 인센티브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구매액을 월 50만 원으로 제한했다.

충전과 환불, 잔액 확인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청주페이 앱)을 통해 이뤄진다. 카드 수령 방법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주소지로 받거나 판매대행점 방문수령을 하면 된다.

NH농협 판매대행점은 청주시청·상당구청·서원구청·흥덕구청·청원구청 출장소 5곳이다.

신협 판매대행점은 남청주·서남·으뜸신협 등 25곳이다.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43개 청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한편 청주페이 발행 목표액 100억 원에 대한 인센티브 보전금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인센티브 혜택 없이 청주페이를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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