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 청주지사가 개소될 전망이어서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체의 수출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민주당 홍재형당선자(민주당·청주상당)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수출보험공사 청주지사 개소의 필요성을 기획예산처에 건의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며 『구체적인 개소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22일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이영우)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당선자는 『한국수출보험공사 방문시 주요 협의내용은 청주지사의 개소일정과 위치, 규모등이 될 것』이라며 『한국수출보험공사 청주지사가 개소되면 도내 수출기업체들이 원거리까지 출장을 가야 되는 시간적·경제적인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홍당선자는 『한국수출보험공사는 무역센터지사를 비롯해 구로공단지사,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해외지사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방에는 인천지사, 대전지사, 광주지사, 부산지사, 대구지사, 울산지사등이 개소 운영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당선자의 제16대 총선 선거공약사업인 한국수출보험공사 청주지사가 개소되면 담보력이 부족한 수출기업체에 대한 각종 지원과 수입자(개설은행)으로부터의 대금미결제 위험을 담보하기 위한 수출보험지원및 수출입자 신용조사등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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