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청주행복교육축제에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는 청주 봉명초의 '감성소리숲 합창단'의 모습. /봉명초 제공
지난달 청주행복교육축제에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는 청주 봉명초의 '감성소리숲 합창단'의 모습. /봉명초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 봉명초등학교는 다양하고 수준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2019학년도 충북 방과후학교 베스트스쿨'로 선정돼 충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봉명초는 정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17개 부서, 35개 강좌를 요일별, 수준별로 균형있게 운영해왔다. 또한 각종 스포츠 활동, 돌봄 및 교육복지 프로그램, 예술동아리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방과후 플루트, 첼로, 바이올린, 드럼으로 구성된 '봉명 함박꽃 오케스트라'는 등굣길 음악회, 봉명 함박꽃 학습발표회 등에서 멋진 연주를 선사했다.

'감성 소리숲 합창단 - 너나들이'는 충북 학교문화예술교육페스티벌 및 꿈자람 청주행복교육축제에 참가해 꿈과 끼를 펼쳤다.

이정순 교장은 "방과후활동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신장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살리는 우수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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