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여협, 지역별 팀 구성 경연 펼쳐

충북도여협이 주최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우 요리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시식하고 있다. / 충북도여협 제공
충북도여협이 주최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우 요리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시식하고 있다. / 충북도여협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전국한우협회 충북지회(회장 이종범)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명희)가 공동 주최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우 요리경연대회'가 1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가족15명은 서명희 회장을 비롯한 충북여협 회장단들과 함께 옥천, 음성, 진천 등 지역별로 팀을 구성해 경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맛, 모양, 창의성 등 5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옥천,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팀은 공동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명희 회장은 "다문화가족들에게 충청북도 명품한우를 알릴 수 있는 행사가 열려 기쁘며,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우리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고 요리법을 배워 각 가정에서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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