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 금산문화원장(왼쪽 첫 번째)이 청산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창현회전을 방문해 작품에 대한 작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장호 금산문화원장(왼쪽 첫 번째)이 청산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창현회전을 방문해 작품에 대한 작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문화원(원장 장호)이 연말 군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속 예술 단체 창현회 및 금동인 정기 전시회를 연다.

청산아트홀에서는 지난 14일까지 제21회 창현회전이 열렸다. 창현회는 1999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였다.

이어 16일부터 21일까지 청산아트홀에서는 제45회 금동인전시회가 열린다. 금산출신 미술작가들의 전시회로,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장호 원장은 "금산문화원은 50년이 넘는 동안 금산의 문화예술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 군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금산문화원은 70년대 유명 극작가 임희재,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와 이치대첩을 조명하는 등 금산의 문화, 생태, 역사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네트워크 커뮤니티 '삶꽃'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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