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도서관이 학생들이 쓴 시, 소설, 수필 등 문학작품을 묶어 책으로 만들었다. 이 책에는 충북학생문예상(문학부문) 공모에서 수상한 45편의 작품이 담겨있다.

교육도서관은 지난 13일 도서관 강당에서 1회 충북학생문예상(문학 부문) 시상식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학생들이 문학적 창작능력의 기회를 맘껏 누리기 바라며, 학생 작가들께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 책은 비매품으로 도내 모든 각급 학교에 이달 중 배부할 계획이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충북학생문학상은 충북형 학생 공모전으로 문학에 우수한 소질을 가진 학생을 발굴해 지원하고, 학생 누구나 인문학을 즐기고 향유하도록 학생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문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