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서북구(구청장 박상원)는 지난 12일 입장면 홍천2리에서 토지소유자 및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한 것으로 사업추진 목적, 선정배경 및 사업추진절차, 사업 후 기대효과,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주민주도형 참여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홍천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408필지, 21만3천942㎡의 규모로 오는 2021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총 177명 중 3분의 2이상의 동의가 있어야하고, 지적재조사 측량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정종호 서북구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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