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 오, 국회 의정대상 수상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충북권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의원 2명이 의정활동으로 각각 상을 받았다.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구)은 2019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에서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구)은 '20대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15일 민주당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민생활 개선 및 경제 활성화 등 국가 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과 탁월한 정책 제시 등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한 변 의원을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변재일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2019년 국정감사에서 ▶4차산업혁명 주관부처로서 과기정통부의 역할 재정립 ▶5G 부실 상용화에 따른 국민 피해 보완대책 마련 촉구 ▶유명무실한 초고선명 텔레비전(UHD)정책의 전면 재검토 추진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통신비 인하 방안 ▶부적절한 연구비 집행 실태 및 감사시스템 제도 개선 ▶해외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자에 대한 법 집행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문제를 발굴하고 빈틈없는 대안을 제시해 정부와 관련기관, 사업자로부터 개선의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 의원은 인터넷신문사협회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연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 시상식에서 '20대 국회 의정대상'을 받았다.

오 의원은 "지난 4년간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보건복지 직역 간 갈등, 국민연금의 구조적 문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미래세대에게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물려주는 것은 현세대 정치인의 의무이자 책무.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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