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충주시부시장 임택수)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송년기획연주회로 충주예인과 함께하는 '중원의 소리판'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주에서 활동하는 예인들과 함께 하는 무대로 최고의 소리꾼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장사익의 특별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의 첫 무대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아리랑 환타지'로 강민호 무용단과 함께 포문을 연다.

이어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최자윤 상임단원의 생황 협연무대와 한국국악협회충주지부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소리꾼 황효숙, 문혜준의 국악관현악과 제주민요, 충주출신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김선옥 교수의 거문고 협주곡, 충주시성악연구회와 루체레중창단이 함께 무대에 선다.

마지막으로 장사익의 소리판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다양한 국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9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무료로 예매가능하며, 잔여석은 공연당일 오후 5시부터 문화회관 티켓부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공연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문화예술과(☎850-5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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