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16일 오후 1시 43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4㏊(1만평 규모)의 산림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은 헬기 3대 등 장비 10여대와 인력 80여명을 동원해 2시간여 만에 주요 불길을 잡았다.

소방은 쓰레기 소각 중 인근 야산으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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