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의원(왼쪽 여섯째)과  ‘윤리경영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제세 의원(왼쪽 여섯째)과 ‘윤리경영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오제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구)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리경영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오 의원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윤리경영과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창출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의 핵심기조"라고 언급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야말로 국정운영의 핵심적인 방향과 가치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속토론회를 통해서 반부패 및 청렴을 다루는 윤리경영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토론을 거쳐 개선과제와 정책대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현 신한대 교수는 "윤리경영의 범위를 반부패, 청렴, 공정거래 등으로 명확하게 한정해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혼선을 줄일 필요가 있다"면서 "임직원을 포함해 거래나 계약관계 있는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윤리문화 확산을 위해 우선순위 과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현 신한대 사회적가치추진단장을 좌장으로 오영민 동국대 교수, 이경순 디자인진흥원 실장, 홍순만 연세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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