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은 Amazing grace(놀라운 은총)'이라는 생각으로 충북 음악계에서 활동하는 이혜연 대표가 'AG agenzia(amazing grace agency)'를 창단했다.

'AG agenzia'는 하우스 콘서트, 테마가 있는 콘서트, 찾아가는 콘서트 등 맞춤형 콘서트로 통해 음악으로 선물같은 휴식을 선사하고자 만들어졌다.

'AG agenzia'는 창단을 기념해 음악이 주는 울림으로 감동을 전하고자 'love'라는 테마로 창단콘서트를 준비했다.

오는 20일 그린드플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 열정 넘치는 째즈보컬리스트 고아라, 팬텀싱어 프렌즈, 실내악 퓨전 앙상블 봄이 함께 한다.

이날 식사와 와인도 준비돼 있어 송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7시부터 식사를 먼저 한 후 8시부터 콘서트가 시작된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기획 이혜연 대표는 "클래식, 째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청주지역에 활성화 시켜볼 예정"이라며 "첫번째로 준비한 콘서트에서 럭셔리한 분위기로 멋진 송년회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식사와 와인이 포함된 디너콘서트 입장료는 VIP석 18만원, R석 15만원이다. 공연 문의는 010-8731-1169로 하면 된다.